예수님을 믿지 않지만 실존 예수님을 증명한 사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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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믿지 않지만 실제적으로 '예수님이 계시다'는 것을 증명한 사람 두번째 시간입니다.

플레곤

플레곤은 2세기에 살았던 그리스의 역사가로 주로 '연대기'와 '올림픽의 역사'에 대해 기록했습니다.

플래곤의 작품은 초기 기독교 저자들 특히 율리우스 아프리카누스와 오리게네스에 의해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당시 발생한 어둠과 지진에 관련해 인용되었습니다.

특히, 플레곤이 어둠과 태양의 일식이 발생했다고 기록한 부분은 율리우스 아프리카누스가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과 관련된 천문학적 자연 현상으로 해석되는데 인용되었습니다.

그가 예수님의 생애에 대해 직접적으로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초기 기독교 저자들은 플래곤의 기록을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당시 발샌한 자연 현상에 대한 외부 증거로 활용되었습니다.

그러나 플레곤의 기록에 대해 그가 언급한 자연현상이 실제로 예수의 십자가 처형과 관련있는 사건이 아니라

단순히 같은 시기에 발생한 다른 자연 현상이라고 반박하는 학자들의 의견도 있습니다.

소 플리니우스

소 플리니우스는 플라이니 디 영거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1세기 후반에서 2세기 초에 활동한 로마의 고위급 관리이자 변호사이자 저술가입니다.

그는 다양한 주제에 걸친 편지를 남긴 것으로 유명한데 이 중 기독교에 있어 중요한 역사적 증거가 됩니다.

그가 로마 총독으로 재직하던 약 111년에서 113년 사이 기독교인들에 대한 조사와 박해에 대해  로마황제 트라야누스에게 보낸 편지가 특히 유명합니다.

이 편지에서 플리니우스는 기독교인들의 행동, 신념, 예배관행에 대해 설명하고  이들을 어떻게 다룰지 황제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플리니우스는 기독교인들이 새벽에 모여 예수님을 신으로 찬양하는 보래를 부르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모든 형태의 악으로부터 자신을 지켜겠다는 서약을 한다고 기록했습니다.

이런한 기록은 초기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을 신격화 했으며 도덕적 규범을 따랐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그의 기록은 예수님의 가르침이 어떻게 초기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이해되고 실천되었는지에 대해 잘 알려주고 있으며 로마제국이 초기 기독교를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했는지 알려주기도 합니다.

루시안

루시안은 2세기에 할동한 시리아 출신의 헬라어 작가이자 풍자가입니다.

그는 그의 날마로운 지성과 풍자적 스타일로 유명하며 다양한 주제에 대한 작품들을 통해 당시 사회와 종교, 철학적 사상을 비판적으로 조명했습니다. 

루시아는 그의 작품에서 초기 기독교와 그 추종자들에 대한 언급을 통해 에수님과 초기 기독교에 대해 간접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루시아는 페레그리누스 프로테우스라는 인물에 대해 설명하면서 기독교인들이 페레그리누스를 매우 존경하고 그에게 재산 일부를 바치며 그를 마치 하나님처럼 경배했다고 기록했습니다.

비록 루시안의 작품이 기독교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담고 있지만 그의 기록은 초기 기독교 공도체의 행동 양식과 신앙심에 대한 중요한 증거로 남아있습니다.

루시아는 기독교인들이 에수님을 신으로 숭배하고 그의 가르침을 따랐으며 공동체 내에서 강한 유대감과 헌신을 보였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보여줍니다. 하지만 루시아는 앞에 설명한 인물들과 다르게 주로 기독교를 조롱하고 그 당시의 기독교인들을 비합리적인 집단이라고 묘사하고 있기도 합니다.

켈수스

켈수스는 2세기에 활동한 그리스 철학자로 기독교에 대해 가장 날카로운 비판을 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는 주로 '진리의 말씀'이라는 작품을 통해 기독교를 비판했으며 이 작품은 기독교 초기에 가장 중요한 

비판적 분석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켈수스의 원작은 현재 남아 있지 않지만 그의 말은 아직까지도 여러 기록에서 인용되고 있습니다.

"예수의 기적은 마법에 불과하다."

켈수스는 예수님의 기적을 마법과 연결지어 비판하며 예수님이 이집트에서 마법을 배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예수님의 초자연적 능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전통적인 기독교 교리 특히, 동정녀 탄생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이를 신화로 간주하기도 했습니다.

켈수스의 비판은 기독교에 대한 이해와 반응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레이기도 합니다. 

그의 작품은 기독교 초기에 기독교가 직면했던 지적과 도전, 비판의 성격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여겨집니다.

비기독교인들이 예수님에 대해 남긴 증언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생애와 행적이 단순한 전설이나 상상의 산물이 아니라 실제로 역사적으로 존재했다는 사실을 입증해 주고 있으며 그 당시 비기독교인들이 예수님에 대해 바라보는 관점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그 당시에도 기독교인들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국제적으로, 문화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끼쳤고  예수님의 부활 이후에도 예수님에 대한 신념은 모든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바꿔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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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도성(신국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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