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주 ‘믿음의 아버지’로 언급되는데 신약성경은 그가 행위가 아닌 밍듬으로 의롭다 여겨졌다고 기록합니다. “아르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롬4:3, 창15:6) 아브라함의 믿음은 그의 삶에 나타납니다. 그의 믿음은 그의 행위로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야고보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약2:22) 아브라함의 삶의 여정은 끊임없는 믿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처음 아브라함을 부르셨을 때 새로운 땅으로 나아가라 하셨지만 어디로 가라고는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히11:8) 대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이름을 크게 할 것이고 그 후손을 통하여 세계가 복을 받을 것이라고 축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후 아브라함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거기서 아브라함은 제단을 쌓고 하나님을 부릅니다. 아브라함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따르는 일은 말하면서 동시에 말씀을 듣는 관계임을 깨닫습니다.
아브라함의 여정에는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사람들이 자신의 아름다운 아내를 취하기 위해 자신을 죽일 것이 두려워 그녀에게 그의 여동생이라는 거짓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떠도는 몇 년동안,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그와 그의 후손을 축복하실 것을 여러번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이 약속은 여러 해 동안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이 기다림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는데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가 나이 들어 아기를 갖지 못할 때 특히 더 그러했습니다. 그들이 인생의 이 시점에 다다를 때까지 한명의 아이조차 없는데 어떻게 그들의 자손이 하늘의 별만큼(창15:5) 많을 수 있겠는가? 그래서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는 아브라함에게 그녀의 여종, 하갈을 통해 아이를 가지라고 제안합니다. 당시에는 아내가 아이를 갖지 못하는 경우, 이런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12년 후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사라가 아이를 가질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당시 사라의 나이는 90세여서 그녀는 이 말씀을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일년 후에 그녀는 임심을 하고 하나님의 약속된 자녀 이삭을 낳았습니다.
후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그의 아들, 이삭을 바치라 하시며 아브라함의 믿음을 최종적으로 시험하시는데(창22:2) 이는 하나님께서 나중에 유일한 아들인 예수를 희생제사 삼으실 것을 암시하는 것이었습니다.(요3:16)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순간 그를 멈추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