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성경 쏙 인물 #04, 비천한 곳에서 높은 곳으로(요셉)

by david-h 2024. 1. 26.
반응형
반응형

오늘은 성경 쏙 인물 네 번째 시간으로 요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셉을 통해서 사람들이 어떤 모습으로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며 높이시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요셉의 인생은 고난 중에 믿음이 사람을 어떻게 더 큰 축복으로 인도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요셉은 어린시절 부터 그가 하나님에 의해 큰 일을 하도록 선택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는 형제들과 아버지가 자신에게 절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형들의 곡식단이 자신의 곡식단을 향해 절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이는 한 번에 그친 것이 아니라 다시 해와 달과 열한 별이 자신을 향해 절하는 꿈도 꾸었습니다.(창37:1-11) 그러나 이러한 꿈이 이루어지기 전에 요셉은 여러 차례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그 과정 가운데 요셉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계속해서 유지 했습니다.

 

요셉이 어렸을 때, 그의 형제들은 골칫거리였던 요셉을 미디안 사람들에게 은 이십개를 받고 노예로 팔아버렸습니다.(창37:12-28) 미디안 사람은 애굽에서 바로의 신하 시위대장 보디발에게 요셉을 다시 팔았습니다.

 

요셉은 성실하게 일하여 그를 산 주인의 신임을 얻었지만 곧 더 큰 역경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주인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해서 거절하자 거꾸로 요셉이 자신을 유혹하려 했다고 거짓으로 고발했습니다. 결국 요셉은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하셨습니다.(창39장)

 

감옥에서 요셉은 간수장의 업무를 대신하는 일을 했습니다. 요셉은 그의 동료 죄수인 바로의 관리들의 꿈을 해석해 주었습니다. 그때 감옥에는 술 맡은 관리와 떡 굽는 관리가 있었는데, 요셉의 해석대로 술 맡은 관리는 풀려나고 떡 굽는 관리는 처형되었습니다. 그러나 술 맡은 관리는 요셉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풀려난 이후에도 바로에게 요셉에 대해 말하지 않았습니다. 목숨을 살려준 은혜를 잊은 것입니다. 요셉은 죄수로 2년을 더 보내야 했습니다.(창40장, 41:1)

 

2년 후 마침내 요셉에게 기회가 왔습니다. 아무도 해석하지 못하던 바로의 꿈을 요셉이 해석을 하는 것입니다. 그 꿈은 살진 일곱 암소가 흉악하고 파리한 일곱 암소에게 잡혀먹히는 꿈과 충실한 이삭이 세약하고 마른 이삭에 먹히는 꿈이었습니다. 이 꿈의 해석은 일곱해 풍년이 들었다가 일곱해 흉년이 들게 될 것이라는 해석이었습니다. 바로는 곧바로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삼아 이 일을 해결하도록 임명했습니다.(창41장)

 

요셉은 이 일을 충실히 감당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로마서 8장 28절의 말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좋은 사례를 보여줍니다. 결국 야곱의 가족은 요셉의 꿈대로 요셉에게 절하게 됩니다. 형제들은 과거의 일을 생각하면서 두려움에 떨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형제들이 자신을 노예로 판 악한 행위를 하나님께서 선을 위해 사용하셨다고 확신하는 고백으로 놀라운 겸손과 믿음을 보여줬습니다.

 

창45:8 말씀입니다.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이런 믿음의 고백이 요셉에 대해 듣는 우리에게도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 야곱과 그의 가족은 요셉 때문에 애굽에 살게 됩니다. 이후 약400년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 거주하게 됩니다.

 

히브리서 11:22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뼈를 위하여 명하셨으며”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요셉은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에 돌아가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요셉은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가장 사랑받는 아들로 태어났지만 형들의 모함으로 여러 가지 고난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때마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같이하실 것이란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 요셉을 하나님은 애굽의 총리까지 삼아주셨습니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어려움이 옵니다. 그럴 때 불평하기보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나간다면 하나님께서 그 어려움을 넘을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잊지말고 나갑시다. 아멘.

 

요셉의 인생

창37:2-11 아버지에게 채색옷을 받음, 곡식단과 해달별이 절하는 꿈을 꿈

창37:12-36 애굽의 노예로 팔려감

창39:1-23 감옥에 갇힘

창40:1-23 왕의 관원의 꿈을 해석함

창41:1-38 바로의 꿈을 해석함

창41:39-49 애굽의 총리로 임명됨

창42:6-47:12 그리던 가족을 다시 만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