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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숲 20 – 소선지서3(나훔, 하박국, 스바냐)

by david-h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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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지서 세번째 나훔, 하박국, 스바냐서를 보겠습니다. 선지서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면 좋겠습니다.

Ⅶ.나훔(3장)

1.책 이름의 뜻?

나훔은 ‘위로하다’라는 뜻

2.저자?

나훔

3.책 쓴 시기?

BC 650년 전

4.어떤 책인가?

선지자의 예언과 설교를 기록

5.등장인물은?

나훔, 니느웨와 유다 백성들

 

1)심판의 대한 경고

니느웨는 앗수르의 수도입니다. 앗수르는 주변 국가들을 괴롭히는 악명 높은 곳이었습니다. 니느웨는 요나의 기도를 듣고 회개했었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올바르게 살아가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또다시 죄를 짓고 악한 일을 되풀이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나훔 선지자가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벌하실 것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나훔 선지자는 앗수르를 향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는데 그의 외침이 옛날의 앗수르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날 우리도 들어야 하는 말씀입니다.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는 악한 일이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욕심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고, 수많은 사람이 죽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부를 나누지 않고 더 욕심을 부려서 가난한 사람들의 재산까지 모조리 빼앗는 사람도 있습니다. 도둑질하고, 미워하고, 남을 헐뜯고 욕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똑같은 분입니다. 악을 미워하시고 그냥 두고 보시지 않는 분입니다. 그런데 나쁜 짓을 하고도 벌을 받지 않고 잘 사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언젠가는 벌을 받게 됩니다. 지금은 잘 사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반드시 그들을 심판하고 벌주실 것입니다.

 

Ⅷ.하박국(3장)

1.책 이름의 뜻?

하박국은 ‘끌어안다’라는 뜻

2.저자?

하박국

3.책 쓴 시기?

BC 600년 전

4.어떤 책인가?

예언과 설교가 담긴 책

5.등장인물은?

하박국

 

1)하나님 때문에 기뻐하는 하박국 선지자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습니다. 하박국은 세상에서 악이 넘쳐나고, 사람들이 죄를 짓고도 벌을 받지 않고 잘 사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유다가 죄악에 빠져 있는데 하나님께서 그대로 두신다고 불평하며 하나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하나님, 왜 저들을 그대로 두십니까? 내가 그들의 죄를 말해도 하나님은 그대로 두시지요. 언제까지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를 모른척하실 건가요?”

그러자 하나님은 하박국의 질문에 답을 하셨습니다. 악을 벌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일이라는 말씀이셨습니다. 벌하는 방법도 하나님의 마음과 뜻에 따라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였습니다.

하나님은 하박국에게 악은 반드시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하박국은 하나님께 가졌던 섭섭한 마음이 모두 사라졌고 하나님 때문에 즐겁고 기쁘다고 말하며 기도합니다.

“비록 무화가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합3:17-18)

 

Ⅸ.스바냐(3장)

1.책 이름의 뜻?

스바냐는 ‘하나님이 숨기시다’라는 뜻

2.저자?

스바냐

3.책 쓴 시기?

BC 630년 전

4.어떤 책인가?

하나님께서 스바냐 선지자에게 주신 메시지를 담고 있음

5.등장인물은?

스바냐, 유다백성

 

1)심판과 구원의 선지자 스바냐

스바냐는 유다의 마지막 선지자입니다. 스바냐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각자 한 행동에 대해 책임을 물으신다고 말씀했습니다. 이 말씀은 유다 왕국을 위한 것이었지만 그와 동시에 모든 민족을 위한 것이기도 하고, 오늘날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구약의 많은 예언서들처럼 스바냐서 앞부분에서는 심판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화가 나셨다고 전하며 그 심판을 ‘지옥과 유황’으로 표현합니다. 그런데 심판과 벌에 대해 이야기한 후에는 소망을 주는 이야기를 합니다. 구원의 소망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나서 스바냐는 백성들 스스로 자기들의 잘못을 깨닫기를 바랐습니다. 자기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얼마나 어지럽혔는지 알기를 바랐지요. 왜냐하면, 자기들의 잘못을 깨달은 후에야 비로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에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 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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