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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숲 16 – 대선지서1(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 애가)

by david-h 202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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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대선지서 첫번째로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 애가를 보겠습니다. 선지서는 대선지서 5권과 소선지서 12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성경을 먼저 통으로 보신다고 생각하고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대예언서(대선지서)

Ⅰ.이사야

1.책 이름의 뜻?

이사야(여호와는 구원이시다) 선지자의 이름을 딴 것

2.저자?

이사야

3.책 쓴 시기?

AD 700-680년 전

4.어떤 책인가?

예언서, 이사야 선지자의 설교와 메시지를 모은 책.

5.등장인물은?

이사야, 유다 백성

구조: 1-39장 제1이사야(심판), 40-55장 제2이사야(구원), 56-66장 제3이사야(새하늘과 새땅)

 

1)성경의 축소판, 이사야

66장으로 된 이사야는 성경의 축소판입니다. 구약성경이 39권이고 신약성경이 27권입니다. 그런데 이사야서 앞부분 39장은 이스라엘의 고난에 대해, 그 뒤 27장에는 앞으로 오실 메시아와 이스라엘의 미래와 영광에 대해 기록되어 있습니다.

2)이사야서 전반부: 심판

이사야서 66장중에서 앞의 39장은 심판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유대인들에게 그들의 죄를 하나하나 말씀하셨습니다. 죄인은 심판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유대인들 이 죄의 길에서 떠나 하나님께 돌아오길 바라셨습니다. 따라서 죄를 지적하는 강한 말씀 속에도 백성들을 향한 사랑과 자비가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죄에 대해 경고하시는 말씀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뿐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길을 선택할 수도 있고 하나님의 길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의 길만이 우리의 삶을 올바르고 풍요롭게 이끌어주신다는 것을 잊지 말고 하나님의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3)이사야서의 후반부: 위로

이사야서의 뒤쪽 27장은 위로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심판에 대한 이야기만 하지 않으시고 죄 때문에 마음이 상한 그들을 위로하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사야서 후반부를 종종 ‘위로의 책’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를 구원하실 메시아가 오셔서 우리를 위로하실 거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바로 구원자요, 메시아이시라는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특히 이사야서 53장은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 생애에 대한 예언으로 매우 유명합니다.

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8.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리요

9. 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

10.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

4)많은 예언이 담긴 책

이사야서는 이사야가 살던 때에 일어난 사건들뿐만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이루어지지 않은 일들에 대해서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사야의 예언 중에서는 이루어진 것도 많고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Ⅱ.예레미야

1.책 이름의 뜻?

예레미야 선지자의 이름을 딴 것, 눈물의 선지자.

2.저자?

예레미야

3.책 쓴 시기?

BC 625-575년 전

4.어떤 책인가?

예언서(대선지서)로,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를 예레미야 선지자가 기록한 책.

5.등장인물은?

예레미야, 유다 백성, 시드기야, 여호야긴

 

1)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

예레미야를 ‘눈물의 선지자’라고 합니다. 그는 자기 민족이 저지른 잘못을 보면서 너무나 마음이 아파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를 미워했습니다.

예레미야는 생애 대부분을 남 유다 왕국에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며 보냈습니다. 아직까지 유다가 바벨론에게 멸망당하기 전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랬던 것처럼 유다 백성들도 하나님의 길을 떠나 제멋대로 살고 있었습니다. 예레미야는 그들에게 경고했습니다.

“하나님을 따르지 않을 때 너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너희 두 눈으로 직접 보지 않았느냐? 이렇게 하다가는 우리도 마침내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게 될 것이다! 너희는 더러운 죄와 우상 숭배 때문에 연약해져서 이제 그 누구와도 싸우지 못할 것이다. 곧 불길한 일이 생길 것이니 각오하라!” 그러나 그는 경고만으로 끝내지 않았습니다. 백성들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구원에 대해서도 예언했습니다.

“한 나라로서 우리의 운명은 이제 다 끝났다. 그러나 마지막 희망이 있다. 하나님께서 메시아를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그분이 우리를 구원해 주실 것이다.”

유다 백성들은 이런 예레미야를 미워하며 그의 예언을 무시했습니다. 계속해서 죄를 지었습니다. 결국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유다는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나쁜 일만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그의 예언대로 나중에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Ⅲ.예레미야 애가

1.책 이름의 뜻?

‘애가’는 ‘슬픈노래’라는 뜻.

2.저자?

예레미야

3.책 쓴 시기?

BC 600년 전

4.어떤 책인가?

예언서, 예언과 설교를 노래 형태로 모은 책.

5.등장인물은?

예레미야, 예루살렘에 있던 유다 백성.

 

1)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래

사람들은 죄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얼마나 싫어하시는지도 모르고, 죄가 우리를 죽음으로 이끌어 가는데도 잘 모르고 계속해서 죄를 지었습니다. 우리도 그렇고 예레미야 시대의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죄가 나쁘다고 이야기하는 예레미야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그를 비웃고 그가 하는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너무 안타까웠던 예레미야는 눈물을 흘리며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들이 마음을 올바르게 하고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으면 나라를 잃게 되고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레미야의 경고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귀를 막고 예레미야의 소리를 듣지 않았습니다. 자기 욕심과 이익을 위해서 죄를 지으며 살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갈 백성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슬픈 노래를 기록했습니다. 그 노래가 바로 예레미야 애가입니다. 예레미야 애가는 이스라엘의 죄에 대해 슬퍼하는 다섯 편의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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