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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숲 1 - 숲을 보고 나무를 보라

by david-h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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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숲으로 보기

성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성경 전체를 소개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려 합니다. 성경 숲으로 보기를 통해 성경을 보다 쉽게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퍼즐 맞추기

어린아이들이 퍼즐 맞추기를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수많은 조각을 앞에 놓고 고민을 합니다. 조각의 그림을 보고 어디에 놓아야 할지 고민합니다. 이것저것 맞추려 하지만 잘 안 맞춰집니다. 그런데 퍼즐을 쉽게 맞추는 법이 있습니다. 완성된 그림을 먼저 보고 하나하나 맞추면 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 아이의 머리에 전체의 그림을 띄워놓고 한 조각 한 조각 맞추면, 정말 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

 

먼저, 숲을 보자

성경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은 방대한 규모의 퍼즐과 같습니다. 성경 각 권, 수많은 장, 수많은 절로 되어 있어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기가 매우 힘듭니다. 성경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이가 처음 퍼즐을 맞추는 것처럼 하나하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고 묵상해 보려 하지만 잘 맞춰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태로 신앙생활을 하면서 계속 반복합니다. 그렇게 하여 성경의 본래의 뜻과 다르게 해석하거나 말씀을 보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성경을 볼 때도 전체 그림을 먼저 보고 하나하나 조각을 맞추면 쉽게 성경 전체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볼 때 먼저 성경의 전체 그림인 숲을 보고 나중에 하나 하나인 나무를 봐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뜻인 성경을 제대로 보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그럼 성경에 대해 알아볼까요? 성경은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하신 일, 하나님이 직접하신 말씀,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일어난 여러 가지 이야기를 기록한 책입니다. 성경의 구성은 참 간단하고 쉽게 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이야기에서 시작되어 세상의 마지막에 대한 이야기로 끝이 납니다. 성경은 율법, 문학, 역사 등으로 쓰여 있습니다. 성경은 옛날에 씌워졌지만 그 이야기와 교훈은 오늘날에도 언제나 중요합니다.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우리에게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약속

성경은 다른 시대에 서로 다른 사람들에 의해 제각각 쓰여졌지만 그 내용은 서로 틀리지 않고 일치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과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죄를 짓고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들을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셨고 그 약속대로 외아들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은 세상을 구원하신 주님이 오신다는 옛날의 약속(구약)이고 신약성경은 구세주이신 예수님이 오셔서 그 약속을 이루셨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이 모든 일은 다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성경의 진짜 주인공

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주 많지만, 사실은 그런 사람들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이 성경의 진짜 주인공이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역사를 만들어 가셨습니다. 그 역사의 기록이 성경입니다. 우리는 단지 성경이 이스라엘 역사로만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은 온 인류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행해 가는지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습니다.

3× 9= 27, 39 + 27= 66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성경은 한 권으로 만들어져 있지만 사실은 66권의 서로 다른 작은 성경들을 하나로 합친 것입니다. 66권 가운데 창세기로 시작되는 39권을 구약성경이라고 부르고 마태복음으로 시작되는 27권을 신약성경이라고 부릅니다.
구구단을 활용하면 구약성경이 몇 권이고 신약 성경이 몇 권인지 쉽게 외울 수 있습니다.
3× 9= 27(삼구이십칠), 39 + 27= 66(삼십구 더하기 이십칠은 육십육), 구약 39권 더하기 신약 27권, 합해서 모두 66권이라고 외우면 됩니다.

 

성경의 세 가지 골격(역사, 체험, 예언)

성경 66권은 내용에 따라 역사, 체험, 예언의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구약의 처음 17권과 신약의 처음 5권은 성경에서 역사적 사실을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이 22권, 구약의 처음 17권, 신약의 처음 5권을 읽으면 성경 전체의 역사 흐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 책들은 매우 빠르게 성경의 줄거리를 소개합니다.
구약 39권=17권+22권(5권+17권)
성경 66권을 세 범주로 나누어 22가 나왔다고 생각하면 외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구약 39권에서 역사에 해당하는 처음 17권을 제하면 22권이 남습니다. 그중에서 바로 다음에 이어지는 5권이 체험에 관한 책입니다. 그 뒤에 이어지는 17권이 예언에 관한 책입니다. 5권은 체험, 17권은 예언입니다. 그래서 구약성경 39권은 역사, 체험, 예언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신약27권=5권+22권(21권+1권)
신약의 경우에도 총 27권 중에서 역사에 해당하는 처음 5권을 제하면 22권 남습니다. 그중에서 바로 다음에 이어지는 21권은 체험에 관한 책이며, 나머지 한 권은 예언에 관한 책입니다. 다시 말하면 처음 5권은 역사, 그다음 21권은 체험, 마지막 1권은 예언입니다.

 

구약과 신약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되어 있습니다. 구약과 신약은 영혼을 살리는 말씀이니까 구약과 신약을 먹으면 병든 영혼이 치료되고 살아난다는 재미있는 농담이 있습니다. 물론 이 ‘약’은 먹는 약이 아닙니다. 이때의 ‘약’은 약속을 뜻하는 말로써 하나님의 약속을 말합니다.

옛날의 약속, 구약

‘구약’이란 ‘옛날의 약속’이라는 뜻으로서 예수님이 나시기 전에 기록된 성경책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오실 것에 대해 약속한 말씀입니다. 인류를 구하기 위한 메시아를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가 구약성경입니다.

새로운 약속, 신약

‘신약’이란 ‘새로운 약속’이라는 뜻으로, 예수님이 나신 후에 새롭게 말씀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성경책입니다. 오신 예수님과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한 약속입니다.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가 신약성경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절

성경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빠짐없이 언제 어디서나 항상 읽어야 할 책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가르쳐주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주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신앙생활의 교과서입니다. 그래서 디모데후서 3장 16절에서 바울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의 중심 주제: 예수님

성경은 예수님께 모든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구약은 오실 예수님에 대해 기록하고 있고 신약은 오신 예수님과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일관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모순이 하나도 없는 이런 책을 우리에게 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이 세상에 성경처럼 모진 공격을 받으면서도 그 모든 것을 고스란히 지켜낸 책은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문학과 전통에 이 거룩한 책 보다 더 강력한 영향을 끼친 책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이 말씀보다 더 많은 언어로 번역되거나 더 많이 출판된 책은 없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이 이르시되”라는 구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는 성경이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오늘의 정리

오늘은 성경 전체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보았습니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인데 예수님에 대해 기록하고 있으며 성경은 구약(39권)과 신약(27권)으로 되어 있고 총 66권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분류할 때는 크게 세 부분으로 하는데 역사, 체험, 예언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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