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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숲 35 - 야고보서

by david-h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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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를 보겠습니다.

20.야고보서

 

1.책 이름의 뜻?

야고보 사도의 이름을 딴 것.

2.저자?

야고보

3.책 쓴 시기?

AD 50년

4.어떤 책인가?

서신서, 훈계의 편지

 

1)평범한 진리

 

 

야고보서는 믿음이 무엇인지 잘 가르쳐주는 매우 실용적인 책입니다. 그리고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가르쳐줍니다. 야고보서는 ‘무엇을 믿을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인가’ 에 대해 설명하는 책입니다.

 

앞에 나온 히브리서가 믿음에 관한 책이라면, 야고보서는 그 믿음을 가지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설명해주는 행동에 관한 책입니다. 그래서인지 신약성경 가운데 야고보서가 히브리서보다 먼저 기록되었지만, 히브리서 뒤에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종종 어려운 일을 겪기도 하고, 하나님 앞에서 시험을 받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어려움과 시험이 나쁜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야고보 사도는 시험이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더 크고 강하게 만드시니까요. 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말씀만 듣는 것도 안 된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봅시다. 그러면 그에게 선물도 주고 싶고, 좋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고, 좋은 것이 생기면 나누고 싶을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그저 ‘사랑해’ 라는 말만 한다면, 정말 사랑하는 것인지 아닌지 헷갈리겠지요. 이처럼 아무리 마음속에 강한 믿음이 있더라도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기에는 부족할 것입니다.

 

야고보는 우리의 행동과 말 속에 우리가 무엇을 믿는지 드러난다고 했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만, “운이 나빳네!”라고 말하거나 “하나님이 계시다면 어떻게 일이 이렇게 될 수 있지?”라고 말한다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예수님을 모르는 친구는 우리의 말과 행동을 통해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게 됩니다. 그러니까 왜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하고 늘 예수님을 향해 마음을 열고 있어야 하는지 잘 알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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