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두 번째 시간 마가복음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Ⅱ.마가복음(16장)
1.책 이름의 뜻?
마가의 이름을 딴 것
2.저자?
마가
3.책 쓴 시기?
AD 50년
4.어떤 책인가?
사복음서의 하나로 예수님에 대해 기록한 책.
5.책의 등장인물?
예수님, 제자들, 빌라도
1)섬기는 지도자, 예수님
마가는 예수님이 하신 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예수님에 대해 기록했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은 대부분 사람을 섬기고 이적을 베푸신 것입니다. 그래서 마가복음에는 예수님을 ‘섬기러 오신 분’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수님의 이적을 강조했기 때문에 4복음서 가운데 길이는 가장 짧아도 예수님의 행적이 가장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가는 예수님이 보여주신 수많은 이적이 우리를 향한 ‘사랑의 행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가는 마가복음의 절반 이상을 예수님 생애의 마지막 8일에 대해 기록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자기 몸을 내어주셨다는 것을 강조하는데, 이것이야 말로 가장 큰 섬김의 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예수님의 목숨을 내어주셨습니다. 더욱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뿐 아니라 예수님을 미워하고 모르는 사람들까지 구하시려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2)예수님의 마지막 일주일
마가복음 16장 가운데 마지막 일곱 장이 예수님의 마지막 한 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마가복음 11장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유대인들은 자기들을 어려움에서 구해줄 위대한 지도자가 오기를 소원하고 있었습니다. 예루살렘 사람들이 예수님을 맞았을 때 분명히 그런 마음으로 예수님을 기다렸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는 세상의 죄를 짊어지고 죽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신 것입니다.
마가는 복음서의 마지막 부분에 유월절을 앞둔 마지막 저녁식사와 고난과 죽음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온 여인들, 빈 무덤과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이야기로 마가복음을 끝맺었습니다. 마가가 처음부터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바로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의 능력이었습니다.